(1)정의화 의장이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3.JPG

* 일시: 2015.10.28(수) 오전 11시

* 장소: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미래관 대강당

정의화 명예이사장(국회의장)은 10월 28일(수)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미래관 대강당에서 ‘남북한 보건의료 협력’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북한의 보건의료 현실과 통일비용의 문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을 제시하며 “현재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모든 문제 해결의 키워드를 ‘통일’로 한다면 90% 이상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단일민족으로 분단된 나라는 우리뿐이며 통일 없이 미래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통일은 대결이 아니라 신뢰하고 화합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북한에 대한 의료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한 정의화 명예이사장은 “보건의료지원은 북한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지원을 통해 통일의 물꼬를 튼다면 통일은 더 빨리 우리에게 다가 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월호 참사로 그동안 가치 기준을 잘못 둔 것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됐다”며 “이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기주의와 물질주의에 대한 경고”라고 규정하고 “대한민국 호(號)가 침몰하지 않으려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이타주의와 공동체주의를 확산 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