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의화 의장이 통일화합나무 8천만그루 심기 범국민운동 비전선포식에 참석하여 축사하고 있다.2.JPG

*일시: 2015.7.31.(금) 오전 10시

*장소: 의원회관 대회의실

정의화 명예이사장은 7월 31일(금)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통일화합나무8천만그루 심기 범국민운동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여 축사했습니다.

정 명예이사장은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가 법인으로 설립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통일화합나무 8천만 그루 심기 선포식도 축하드린다”면서 축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이사야서 32장에 보면 ‘공의의 열매가 화평이다’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언급한 뒤 “즉 지금 우리가 북한과 공의를 쌓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다르게 말하면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그렇게 되어야 평화가 오고 남북이 일치된 하나의 나라가 될 수 있는 기반이 이루어진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그 중 대표적 2가지 중 첫째는 민둥산이 너무나 많다는 것과 두 번째는 어린아이들의 아사(餓死)율 또는 발육 미달이 높은 것”이라면서 “통일이 계속 지연된다면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우리 미래에 큰 부담이 되는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명예이사장은 덧붙여 “개인적으로 교계에서 이 2가지 문제에 특별히 신경을 써 주십사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이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의화 명예이사장은 마지막으로 “남북국회의장회담이 성사가 된다면 북한 환경을 푸르게 하는 방안에 대한 대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우리가 가지고 있는 민족, 미래에 대한 아름다운 생각들이 하느님의 은총아래 잘 이루어지고 푸른 한반도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하나의 나라가 될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