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이 서울신학대학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1.jpg

* 일시 : 15. 3. 12.(목) 10시 40분

* 장소 :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의 전당 3층 대강당

정의화 이사(국회의장, 설립자)은 3. 12.(목) 오전 10시 40분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의 전당 대강당에서 `의(義)로써 화(和)를 이루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이번 특강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인문학 강좌’의 일환으로 신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학부생 천 7백여 명과 내방객 등 약 2천여 명의 방청객이 입장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정의화 이사는 특강을 통해 주역(周易)의 ‘이자 의지화야(利者 義之和也) - 옳음으로 화합하는 것이 이득이다’ 구절과 시편, 이사야, 야고보서 등의 성경말씀을 비교하며 ‘정의의 결과는 평화’라는 교훈은 동양과 서양을 넘어 인류의 진리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정치인들이 자신들만의 화(和)를 위한 전형적인 정치적 언행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일본의 아베 총리, 이부키 분메이 중의장 등을 만나 “일본의 화(和)도 중요하지만, 한일 간의 화(和), 나아가 동북아와 인류의 화(和)가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 일화를 밝히며, “일본이 진정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용서하면서 서로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야 동북아 평화는 물론이고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정의화 이사는 끝으로 “대한민국은 현재 남북분단이 고착화되고 출산율은 세계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국민정신이 쇠퇴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충효(忠孝), 인의예지(仁義禮智) 등의 국민정신을 부활시킴으로써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우리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위기의 대한민국을 문제에서 구하기 위한 특효약은 국민정신의 부활과 충효, 홍익정신, 인의예지와 같은 전통적인 사상에 있다"면서 "팽배한 이기주의를 이타주의로 바꾸고 물질주의와 정신주의의 조화로운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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