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한민국은 남아공 만델라식 용서, 화해 택할것"
정의화 이사(국회의장)는 6월 16일(월)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세계기자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평화애호국, 핵이 없는 비핵국가, 인류의 번영에 기여하는 개방 국가가 될것"이라고 밝히며, "국회의장에 취임하면서 남북국회 회담의 추진과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의화 이사는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외면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 이라며 "한국이 지금 통일 준비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통일의 기회가 도래될 때 그 위기관리를 제대로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것" 이라고 강조하고' 통일대한민국은 북한 지도자들에게 남아공의 만델라식의 용서와 화해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은 기적을 만든 국민"이라 전하며, "한강의 기적, 세계적 혁신을 이끌어가는 국민이고, 최초이자 유일하게도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바뀐 나라가 대한민국"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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