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일대비의원모임' 창립총회에 참석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있다.jpg

통일대비의원모임 대표 정의화의원과 초청강연자인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이 나란히 자리했다.jpg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jpg

통일대비의원연구모임 회원들이 박찬모 총장 강연을 경청하고있다..jpg

**일시 : 2012년 7월 26일(목) 오후12시
**장소 : 렉싱턴 호텔 차이나프로

정의화 의원은 26일 낮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국회「통일대비 의원연구모임」의 창립대회를 열었다.

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은 1차원적이 아닌 4차원적으로 한층 전략적이고 복합적으로 접근하고 대비해야 할 문제로 여기고 있다”며 “그동안 통일은 정부가 주도했지만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연구모임 창립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북핵 문제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과제도 하나씩 해결해 나감으로써 인도적 대북지원과 경제협력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모임의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지난 25일 정의화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제출한 ‘남북관계개선 및 인도적 대북지원 촉구 결의안‘ 과 앞으로 제출 할 ’남북협력기금법 전부 개정안‘에 대해 참석한 여야 의원들이 서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창립대회에는 강연자로 초청된 박찬모 평양과학기술대학(PUST) 명예총장이 ‘평양과학기술대학의 비전과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30분간 강연하였으며, '평양과기대에 대한 지원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이에 정 의원은 “우리 연구단체 회원들이 국내외적으로, 각 분야에서 굉장히 뛰어난 선량인 만큼 크게 활약해 주실 것이라고 믿으며, 외통위 의원인 저를 포함하여 국회에서도 다각적인 검토와 함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국회「통일대비 의원연구모임」은 정의화 의원이 통일에 보다 체계적이며 다차원적으로 대비하기위해 19대 국회에 초당적으로 결성한 연구단체로, 여야 국회의원 23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연구단체 대표인 정의화 의원을 비롯해, 여상규 책임연구위원, 김동완 김회선, 류성걸, 박인숙, 심윤조, 유기준, 이철우, 장윤석, 조명철, 홍문표 (새누리당) 김성곤, 김춘진 (민주통합당) 이명수(선진통일당) 의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