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이사장, 29일 광주서 '남북 의료협력과 통일' 특강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새누리당 정의화(부산 중·동구) 의원이 29일 오후 3시 광주시 시각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남북 의료협력과 통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새누리당 남북의료협력재단 이사장인 정 의원은 명예광주시민으로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 의원은 "남북의료협력을 통해 통일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건의료격차를 감소시켜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북한의 보건의료시스템이 재가동되면 북한의 경제회생 뿐만 아니라 서로간의 신뢰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남북의료협력재단은 북한 의료협력 활동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통일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6년 6월 설립됐다.

한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 공동조직위원장인 정 의원은 이 날 오전 조직위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듣고 월드컵경기장과 선수촌 건설현장을 찾아 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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