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 산하 경제연구소(Economic Research Service)가 공개한 '식량안보평가 2013-2023' 보고서 입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 북한 주민의 영양분 섭취가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가 권장한 하루 2100칼로리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아시아 최저 수준", 북한을 아시아에서 식량상황이 가장 심각한 국가로 평가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전 국민 90%가 유엔의 영양 권장량을 섭취하지 못하는 나라는 북한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예멘 등 세나라로 이 가운데 북한이 가장 심각했습니다.

북한에서 1990년대 초 매년 750만 톤을 넘었던 연간 곡물 생산량이 2012년에는 430만 톤 미만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북한의 부족한 곡물을 약 60만 6000톤으로 추산하면서 10년 뒤인 2023년에도 약 25만 톤의 곡물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첨부된 파일을 다운 받으시면 보고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