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중요한 유산이다

▲2013년 남북의로협력재단 북한 의료실태 특강이 2013년 11월 29일 광주시,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개최됬다. © 이수현 기자

[광주 전남=플러스코리아] 이수현 기자=2013년 11월 29일 오후 3시 시각장애인 (광주시,남구 사동)복지관 4층 강당에서 남북의료협력재단 북한 의료실태 초청강의 및 정의화 의원의 ‘통일은 꼭 가야 할 길이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남북의료협력재단(이사장, 정의화)이 주최하고 남북의료협력재단 광주전남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초청 특강에 나선 홍경표(의학박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이사장),는 보건 의료분야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에 관해서, 차영주(가수, 탈북연예인)는 북한의 의료실태에 대해 증언했다.

이어 기조강연에 나선 5선의 정의화 의원은 남북협력과 통일, ‘통일은 꼭 가야 할 길이다’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통일은 주어진 소명이며, 원대한 국가발전 전략이다.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중요한 유산이다. 남북이 갈려있는 한 우리나라에 미래가 없다. 통일은 대결이 아니라 신뢰하고 화합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문제는 통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정의화 의원(가운데)을 비롯한 광주시 남북의료협력재단 관계자들.    © 이수현 기자

정의원은 “무엇보다 동포로서 남북이 서로 돕는 과정에서 신뢰하고 우리의 마음과 힘이 모아진다면 꺼져가는 새 생명을 살리고, 그들에게 웃음과 건강을 되찾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일은 우리 민족이 21세기 동북아 시대 주역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북의료협력재단은 북한에 30개 지역을 선정, 30병상 규모의 종자병원을 만들어 북한 주민들에게 현대의료 혜택을 받게 하고 통일 후에는 종합병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북의료협력재단은 열악한 의료환경과 식량난으로 인해 작은 질병에도 힘들어하는 북한에 대한 의료협력 활동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평화로운 조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2006년 6월8일 설립했다.


◆정의화 의원 프로필

정의화 의학박사

국회의원, 남북의료협력재단 이사장

19대 국회의원(15.16.17.18대 국회위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

19대 국회 한미외교협의회 회장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 위원장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WSPU))총재

(사)남북의료협력재단 이사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공동의장

우리민족서로돕기 공동대표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제18대 국회의장 직무대행(국회부의장)

조선대학교 정치학 명예박사학위(2009)